유나 갤러리 소개: 강해찬의 - 감각의 서사

프린스처럼 눈부신 장면이 뉴스를 수놓던 날, 유나 갤러리는 강해찬 작가의 개인전 를 여는 감각적 전개로 발걸음을 끌었습니다. 대통령이 영국의 왕실 행렬에 참여하는 순간들보다도 한층 더 은밀하게 변화하는 빛과 공기의 춤이 이곳에서 펼쳐집니다.

전시 기간 동안, 갤러리의 공간은 마치 한낮의 미세한 안개처럼 담담하고 부드러운 감각의 바다로 변모합니다. 강해찬의 작업은 시각적 재현의 틀을 뛰어넘어, 무형의 순간들을 물감으로 덧입혀 관람객을 매혹의 공간으로 초대합니다. 그가 구현하는 '감각의 지형도'는 공간적인 이야기라기보다는 일정한 리듬을 가진 시간의 기록입니다.

강해찬은 인터피어런스 물감을 통해 보는 방향에 따라 색과 광택이 변화하는 작품을 선보이며, 이는 그의 회화가 고정된 이미지를 넘어서 감각적 전이를 구성한 풍경임을 환기시킵니다. 이처럼 그의 작품은 단일한 시점이 아닌 다층적인 지각 경험을 불러일으키며, 회화가 어떻게 보이지 않는 감각과 조우하는지를 탐구합니다.

유나 갤러리는 를 통해 강해찬의 독보적인 회화를 감상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눈앞의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강해찬의 작품은 관람자에게 마치 잠시 멈춰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합니다. 귀하의 감각적 시간을 유영하는 이 기회를 통해, 당신만의 새로운 예술적 인사이트를 발견하길 바랍니다.

UNAW GALLERY presents Flowing Moonlight: A Journey Through Sensory Narratives

On a day when the world watched as dignitaries graced royal meetings, UNAW GALLERY offers a quieter, but no less profound experience with Haechan Kang’s solo exhibition, Flowing Moonlight. While global proceedings capture attention with their pageantry, this exhibition celebrates the subtle dance of light and air, inviting visitors into an ambient journey beyond conventional perception.

Throughout the exhibition, the gallery transforms into a sea of delicate yet commanding sensory encounters, akin to a soft mist in the midday sun. Kang’s work transcends traditional visual frameworks, layering invisible moments with pigment, crafting an enthralling narrative space. His ‘sensory topographies’ are as much a rhythmic record of time as they are emotional landscapes.

Employing interference pigments, Kang’s pieces shift in hue and sheen depending on the viewer’s angle, underscoring that his paintings are not fixed images but landscapes composed of sensory transitions. Such dynamics evoke a multilayered perceptual experience, exploring how painting can interface with unseen sensations.

UNAW GALLERY, through Flowing Moonlight, invites you to engage with Kang’s unique artistry. Situated at the boundary between reality and fantasy, his works beckon visitors to pause in what feels like suspended time. May this opportunity allow you to discover your own artistic insights as you drift through this sensory journey.